박생광 vs 박래현 ‘위대한 만남'전 성황...전시 설명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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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 박생광(1904~1985)과 우향 박래현(1920~1976)의 '위대한 만남'전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전관에서 열린 전시는 '위대한 만남'이라는 전시 제목 처럼 두 작가가 남긴 '위대한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미술사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작품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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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서 29일까지
[서울=뉴시스]내고 박생광(1904~1985)과 우향 박래현(1920~1976)의 ‘위대한 만남'전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전관에서 열린 전시는 ‘위대한 만남’이라는 전시 제목 처럼 두 작가가 남긴 ‘위대한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생광의 작품 181점과 박래현 작품 88점 등 총 269점이 소개되어 '한국 채색화'의 근간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논문이나 도록 등에 소개됐지만 실물 공개는 처음인 작품이 대부분이다. 작가별로 200호(약 가로 240, 세로 180cm)가 넘는 대작부터 대표적인 중소품까지 150여 점의 원화와 보기 드문 박생광의 스케치 100점이 포함되어 미술사가, 미술사학을 공부하는 미대생들의 '필람 코스'가 되고 있다. 전시기간 미술사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작품 이해를 돕고 있다. 사진은 한국문화산업연구소 황규성 대표가 두 화백의 작품을 관람객들에 설명하고 있다. 전시는 29일까지. 2023.3.1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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