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상품 업그레이드로 봄 시즌 공략하는 코오롱스포츠

정상희 2023. 3.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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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전략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봄 시즌을 공략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품질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차별화된 상품력과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 철학을 더해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진일보 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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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의 2023 SS시즌 '웨더코트'

[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전략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봄 시즌을 공략하고 나섰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동력을 높은 품질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품질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봄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19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매출신장률은 2021년 대비 약 140%(1.4배)다. '솟솟'으로 대표되는 공간 브랜딩, 타깃 고객에게 알맞은 마케팅, 매장과 윈윈하는 협력 전략 등이 있지만 가장 주요했던 것은 단연코 상품에 대한 저력이라고 평가된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2023 봄·여름 시즌을 맞아 대표 제품인 웨더코트와 무브의 품질을 더 높이고 디자인은 다양화했다.

웨더코트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이제는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SS시즌에 평균 판매율 약 90%를 보였으며 특히 라이트 민트 컬러는 95% 판매율을 기록 거의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웨더코트는 롱, 숏, 웨더재킷 세 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그 중 가장 짧은 길이인 웨더재킷은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모든 웨더코트의 겉감은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웨더코트는 낮은 채도의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여 봄 계절에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코오롱스포츠의 변화하는 모습을 대변해준다.

또다른 시그니처 아이템 '무브'도 더욱 새로워진 얼굴로 출시된다. 무브는 스니커즈 디자인에 등산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엮은 하이킹화로 2020년 첫 출시 후 매년 3040대의 고객비중을 늘려가며, 코오롱스포츠의 신발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대표 전략상품이다. 이번 시즌 무브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충격을 완화해 착화감을 개선했으며, 더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규 시리즈 상품도 출시한다. '무브 인비저블'은 약 15% 중량을 감소, 한층 더 가볍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브 어스'는 외관 자재의 90% 이상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차별화된 상품력과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 철학을 더해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진일보 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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