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주전 중견수, 개막전 어렵다?...발목-무릎 인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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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브랜든 니모(뉴욕 메츠)가 개막전 출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메츠 빌리 에플러 단장은 19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니모는 오른쪽 무릎과 발목에 약간의 인대 염좌가 발견됐다. 그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개막전에 가능한지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리드오프-중견수를 잃은 메츠는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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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전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브랜든 니모(뉴욕 메츠)가 개막전 출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메츠 빌리 에플러 단장은 19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니모는 오른쪽 무릎과 발목에 약간의 인대 염좌가 발견됐다. 그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개막전에 가능한지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니모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 위치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4회말 2루로 슬라이딩하던 도중 스파이크가 걸리면서 부상을 당했고, 다리를 쩔뚝이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에플러 단장에 따르면 “당초 발목에만 통증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자고 일어난 후에도 무릎에도 이상이 생겼다. 두 군데 모두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에서는 개막전 등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메츠는 시즌 초반 주전 중견수로 스탈링 마르테가 기용할 수도 있고, 팀 로카스트로가 백업 외야수로 팀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리드오프-중견수를 잃은 메츠는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이미 팀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와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를 잃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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