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모델 "사골국물+채소만 먹는 귀네스 팰트로, 정상 아냐" 비판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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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유명 플러스 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가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기네스 팰트로)를 비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테스 홀리데이는 한 행사에서 귀네스 팰트로의 근처에 앉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어 테스 홀리데이는 귀네스 팰트로의 식단에 대해 "이는 정상이 아니며 그처럼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몸에 밥을 주는 건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고 지방은 나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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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국 출신 유명 플러스 사이즈 모델 테스 홀리데이가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기네스 팰트로)를 비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테스 홀리데이는 틱톡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테스 홀리데이는 "내가 섭식 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를 비판하는 게 아니다"라며 "하지만 사골국은 적당한 식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야채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나"라고 반문하며 "사람들은 모두가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에게 방송 시간을 내주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의 조언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테스 홀리데이는 한 행사에서 귀네스 팰트로의 근처에 앉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귀네스 팰트로가 나탈리 포트먼,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모인 테이블에서 뭔가 다른 피자를 먹을 것이라고 큰 소리로 알렸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그냥 피자가 아니었다, 치즈가 없는 콜리플라워 피자였다"고 돌이켰다.
이어 테스 홀리데이는 귀네스 팰트로의 식단에 대해 "이는 정상이 아니며 그처럼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몸에 밥을 주는 건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고 지방은 나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귀네스 팰트로는 팟캐스트 '웰빙의 기술'에서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보통 오후 6시 혹은 6시30분께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정오까지 음식을 먹지 않는다며 간헐적 단식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혈당을 급상승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레몬이나 레몬수를 넣은 셀러리 주스를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전에 1시간 동안 산책을 하거나 필라테스를 하는 등 운동을 하고 30분간 적외선 사우나에 들어간다고도 밝혔다. 또 그는 "점심으로 수프를 좋아하고 사골 국물을 먹는다"며 "저녁 식사로는 디톡스를 위해 많은 채소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이같은 발언은 많은 영양사들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테스 홀리데이는 약 69만 명의 틱톡 팔로워, 26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모델이다. 그는 지난 2018년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136㎏으로 전해졌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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