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연합연습 반발

송주오 2023. 3.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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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6일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쏘아올린 후 3일 만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 9일엔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 12일엔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 그리고 14일엔 KN-23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쏘는 등 최근 2~3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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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9일 오전 北 미사일 발사 사실 공지
北, 지난 16일 ICBM 발사 이어 3일 만에 도발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6일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쏘아올린 후 3일 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는 중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 9일엔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 12일엔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 그리고 14일엔 KN-23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쏘는 등 최근 2~3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13일 시작된 올 전반기 한미 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S)에 따른 반발성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한편, 한미는 오는 20일부터 연합상륙 훈련인 ‘쌍용훈련’을 5년 만에 재개한다. 이번 훈련에는 특수부대의 원조격인 영국 ‘코만도’ 1개 중단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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