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아산지역 취약층 동절기 난방비 4개월분 지원

김남석 2023. 3.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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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대전, 아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4개월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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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대전, 아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4개월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2000원이다.

LH는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정부 및 지자체 등 각종 지원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난방 사용 세대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작년 12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사용한 난방비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포함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도 월 최소 8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4월 말까지 세부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지역난방요금 감면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5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신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LH 홈페이지와 단지 내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LH로부터 지역난방을 공급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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