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킁킁' 학원서 여성신발 냄새 맡던 경찰관, 이번엔 상가서 음란행위하다 덜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지역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상가 밀집지역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해 학원 신발장에 있던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다 적발돼 타 경찰서로 전보 조치된 경찰관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 순경은 지난해 5월20일 오후 인천 서구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던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다 적발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지역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상가 밀집지역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해 학원 신발장에 있던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다 적발돼 타 경찰서로 전보 조치된 경찰관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강화경찰서 소속 A 순경을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 중이다.
A 순경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7단지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일 목격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순경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 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가 음주 상태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A 순경은 지난해 5월20일 오후 인천 서구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던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다 적발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퇴근 후 자녀의 학원 상담을 위해 해당 장소를 방문했다면서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 순경이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그는 자기 행동을 인정하고 학원장 B씨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경찰은 A 순경을 인천 강화경찰서로 전보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장소는 답변하기 어렵다"면서 "차후 A 순경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48㎏·25인치' 박나래, 날렵해진 V라인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