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부천구간 중단 위기 넘겼다…운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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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호선 온수~상동인 부천구간 운영에 대해 관계기관 간 최종합의를 도출하고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부천시민과 인천시민을 비롯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불편 없이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2012년 10월 개통한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은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협약을 맺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해왔으나 지난해 1월부터 일부 업무를 인천교통공사가 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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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주관 관계기관 합동회의서 최종 합의 도출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7호선 온수~상동인 부천구간 운영에 대해 관계기관 간 최종합의를 도출하고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오는 운송면허 종료 기한이 도래해 운행중단 위기에 처했던 곳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부천시민과 인천시민을 비롯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불편 없이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2012년 10월 개통한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은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협약을 맺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해왔으나 지난해 1월부터 일부 업무를 인천교통공사가 전담했다.
협약 종료 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소송이 진행되면서 28일 이후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10일 열린 관계기관 합동회의에서 대략적인 합의를 이룬 뒤 인력증원, 중대재해처벌법 책임 부담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해 최종 합의를 도출하면서 운영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차량·관제 분야, 인천교통공사는 기술·승무·역무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강희업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 구간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부천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광역교통시설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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