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중도 사직, 후임에 덕수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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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사임함에 따라 새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는 18일 충북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본회의를 열어 종단 최고지도자인 김도용 종정이 지명한 덕수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한편 19대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난 1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해 김도용 종정의 재가를 얻어 사임한 뒤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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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급작스럽게 사임함에 따라 새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는 18일 충북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본회의를 열어 종단 최고지도자인 김도용 종정이 지명한 덕수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덕수 스님은 20대 총무원장이며, 임기는 4년이다.
덕수 스님은 1971년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부산 삼광사·광명사 주지, 천태종 총무부장·교무부장·규정부장, 종의회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국제선원장 등을 지내며, 평생 수행에 매진했다.
한편 19대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난 1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해 김도용 종정의 재가를 얻어 사임한 뒤 입원 치료 중이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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