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비트코인 3천600만 원 선으로 약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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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공행진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19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1%대 하락하면서 3천 600만 원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578만 3천 원으로 어제보다 1.09% 하락했습니다.
SVB 파산 이후 줄곧 고공행진 추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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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공행진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19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1%대 하락하면서 3천 600만 원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578만 3천 원으로 어제보다 1.09%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1.07% 내린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SVB 파산 이후 줄곧 고공행진 추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가상화폐 가격은 SVB 사태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급등했습니다.
평소 위험자산으로 꼽히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데에는 SVB 파산 등 기존 은행 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신뢰감이 떨어진 데다, 이번 사태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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