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비효율 운영 위원회 57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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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일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체 157개 위원회 중 3년간 미개최 등 회의 실적이 저조한 57개 위원회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 정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위원회를 기획예산실에서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는 '양구군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일괄 정비 조례안'을 상정해 이달 말 개최하는 양구군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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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일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체 157개 위원회 중 3년간 미개최 등 회의 실적이 저조한 57개 위원회를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인 57개 위원회 중 7개는 폐지, 44개는 비 상설화, 기능이 유사‧중복되는 위원회 6개는 통폐합할 방침이다.
특히 위원회 정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위원회를 기획예산실에서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는 ‘양구군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일괄 정비 조례안’을 상정해 이달 말 개최하는 양구군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재식 군 기획예산실장은 “비효율적 위원회 정비는 국정과제이기도 하며, 양구군과 군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비효율적인 위원회를 지속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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