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시간·장소서 탑승하는 '똑버스' 안산 대부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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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지역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켜줄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경원여객)가 21일부터 대부도 전역을 누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산단 지역에도 똑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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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지역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켜줄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경원여객)가 21일부터 대부도 전역을 누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똑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 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대중교통 수단이다.
똑버스는 노선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요금은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는다.
특히 대부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기존 어르신 교통카드(g-pass)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그간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장소에 거주하거나 정류장과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 왔던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주민,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어르신의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곳곳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어 관광객 유치 및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산단 지역에도 똑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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