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4년간 일자리 4천444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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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모두 6만9천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 5대 은행의 임원 수는 142명으로 2018년 말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국내 점포는 4,014개로 2018년 말 4,732개에 비해 718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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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모두 6만9천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인 2018년 말과 비교하면 4,444명 감소한 것으로, 매년 1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든 셈입니다.
4년 간 직원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은행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으로 각각 1,400여 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 5대 은행의 임원 수는 142명으로 2018년 말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은행 오프라인 점포와 ATM도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5대 은행의 국내 점포는 4,014개로 2018년 말 4,732개에 비해 718개 감소했습니다.
반면, 금리 인상기를 맞아 지난해 은행권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리면서 1인당 및 점포당 생산성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은행 1인당 생산성을 살펴보면 하나은행이 3억8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한(3억4천700만 원), 우리(3억500만 원), KB국민(3억300만 원), NH농협(2억7천300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승욱 기자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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