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황희찬, 클린스만호 1기 명단 제외... 대체 발탁 없다

김형중 2023. 3.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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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7)이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지난 1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하자 마자 첫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건재를 알렸다.

하지만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 선수의 부상을 정식 통보 받고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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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7)이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황희찬은 지난 1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하자 마자 첫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건재를 알렸다. 하지만 복귀 5일 만에 다시 쓰러졌다.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튼 감독은 리즈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황희찬이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고 말한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황희찬을 포함해 이번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지만 그의 부상 소식에 촉각을 세우고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 선수의 부상을 정식 통보 받고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 선수 발탁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으로선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전에서 경기 막판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16강행을 결정 지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활약했기에 대표팀에 대한 의지가 컸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소속팀 복귀 후 부상을 입었고, 재활 후 돌아와 첫 경기 치르고 다시 부상으로 클린스만 첫 소집도 낙마하고 말았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오는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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