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청년 창업자 최대 5000만원 무이자 대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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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청년 창업자 200명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최대 5000만원까지 5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이자 부담없이 대출을 받게 되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청년 창업자 무이자 대출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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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내 청년 창업자 200명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최대 5000만원까지 5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 강원대에서 농협,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와 금융권은 올해 총 8억원을 출연하고 도는 이자 지원비 6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올해 청년창업자금 운용 규모는 100억원으로 협약에 참여한 은행들은 청년 창업자 200명에게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민으로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며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교육이나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청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2년 거치 3년간 월 97만원씩 총 3500만원을 분할 상환하고 5년 후 나머지 1500만원을 상환하면 된다.
창업 자금은 4월부터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이자 부담없이 대출을 받게 되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청년 창업자 무이자 대출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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