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유망 중소기업 유엔 등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이해용 2023. 3.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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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 "아직 광역 시도 차원에서 유엔 등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없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접근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1호 유엔 낙찰기업과 해외 공공 조달 수출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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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엔·아프리카 정부 조달 관계자 초청, 콘퍼런스 개최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와 도내 수출 유망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해외 조달 진출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유엔 산하 기구 소개, 유엔 기구 조달시장 진출 방안, 아프리카 정부 기관 소개, 도내 우수 혁신 기업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유엔소속의 유네스코 아프리카 대륙 책임자, 유엔난민기구 민간 파트너십 책임자, 유엔 해비타트 나이지리아 청년프로그램 책임자가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도는 우간다 공공서비스부 장관 특사와 나이지리아 보건부 국제협력국장을 초청, 아프리카 정부조달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엔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은 2021년 기준 212억 달러로 증가했으나 국내 기업의 낙찰률은 362만달러(1.7%)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 "아직 광역 시도 차원에서 유엔 등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없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접근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1호 유엔 낙찰기업과 해외 공공 조달 수출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전경 [유네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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