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불법 숙박업소 단속…불법 촬영도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서울시 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서울 지역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서울관광경찰대 관계자는 "관광시장이 회복되면서 외래 관광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미신고 숙박업소와 불법 촬영 등이 자칫 한국에 대한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범죄예방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종로 등 6개 자치구와 합동 진행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서울시 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서울 지역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불법 숙박업소 단속은 외국인 입국 제한 해제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것이다.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관광객의 안전이나 위생을 위협하지만 실질적인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특히 관리자 부재로 불법 카메라 설치 등 범죄 발생의 우려도 큰 실정이란 것이 경찰 측의 설명이다.
숙박업소 내 불법 카메라가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고, 특히 초소형 카메라 이용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불법 숙박업소로 확인되면 불법 카메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관광경찰대 관계자는 “관광시장이 회복되면서 외래 관광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미신고 숙박업소와 불법 촬영 등이 자칫 한국에 대한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범죄예방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믿고 돈 빌려주던 동료를 살해한 환경미화원…시신마저 소각했다[그해 오늘]
- [누구차]"연진아, 너 차 좋다" 더 글로리 박연진의 차는?
- [누구집]"집 갈래" 외친 BTS 뷔, 올 현금 매입한 곳은?
- 아침 일찍 출근해 개인공부하고 초과근무수당 챙긴 공무원…法 "징계 적법"
- 손흥민, EPL 통산 50번째 도움 기록...100골은 다음 기회에
- 황사 심하면 '서울링' 청소는?…"로봇이 밤에 자동 세척"[궁즉답]
- "유아인 중독인 걸 알면서...'베드 비어요' 프로포폴 영업하는 병원도"
- [단독]"40년 키운 딸이 병원서 뒤바뀐 아이였습니다"…한 가족의 기막힌 사연
- "정명석 'X냐'는 소변 말한 것"…JMS의 '내부단속'
- "처음엔 제가 욕한지 몰랐다" 생방 중 사고친 쇼호스트 정윤정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