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최하영, 첼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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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첼리스트 최하영(25)이 첫 대구 리사이틀을 갖는다.
독보적인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로 명성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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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첼리스트 최하영(25)이 첫 대구 리사이틀을 갖는다.
19일 달서아트센터에 따르면 최하영의 첼로 리사이틀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대구 달서구 장기동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된다.
최하영은 13세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수상하고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 주니어 콩쿠르, 폴란드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독보적인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로 명성을 빛내고 있다.
첫 대구 무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에서 루토스와프스키의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낭만주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준결승에서 연주했던 브리튼의 '첼로 소나타 C장조',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등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신선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반주에는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등 독보적인 작품 해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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