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 수출기업에 물류비 지원…최대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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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심규문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해 경제위기 속 수출기업에 물류비를 신규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 역시 물류비를 지속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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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기업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지원한 해상·항공 운임비에서 범위를 확대해 올해는 내륙운송비도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유통·도소매·무역업과 지방세 체납 기업, 타기관 중복수혜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시는 20만원 이상 물류비 발생액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50만원이다.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증빙서류를 갖춰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remier1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수출물류비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보험료와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 초보 기업 지원 등 해외판로 개척 및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규문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해 경제위기 속 수출기업에 물류비를 신규로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올해 역시 물류비를 지속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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