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대 하락…3천600만원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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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름세를 지속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19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1%대 하락하면서 3천600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578만3천원으로 24시간 전(3천617만6천원)보다 1.09% 하락했다.
그동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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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최근 오름세를 지속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19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1%대 하락하면서 3천600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578만3천원으로 24시간 전(3천617만6천원)보다 1.09% 하락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1.08% 내린 3천575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1.02% 떨어진 233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가격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유동성 위기 등 은행발 위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최근 급등세를 나타냈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SVB 사태가 금융권을 덮친 일주일간 37% 상승했다.
이번 은행 파산 사태의 요인이 가상화폐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데다 은행에서 빠져나간 유동 자금이 가상화폐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면서 가상화폐 전반의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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