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104명 선발…직무교육 후 시군 배치

배성윤 기자 2023. 3. 19.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산업현장 점검과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할 '2023년 경기도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사업장 또는 노동 현장에서 노동 안전보건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지도·건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일간 실습 포함 40시간 교육
산업재해 예방 위한 안전활동 투입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산업현장 점검과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할 ‘2023년 경기도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안전지킴이가 사업장 또는 노동 현장에서 노동 안전보건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지도·건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 건설·제조·물류 등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에 적용되는 안전 수칙과 위험성 평가 방법,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동안전지킴이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수원 등 경기남부 18개 시·군에서 근무하게 될 노동안전지킴이 62명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군포 교육장에서, 포천 등 경기북부 13개 시·군에 근무하는 42명은 의정부 교육장에서 교육을 수강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이번 훈련이 끝나면 2인 1조로 31개 시·군 전역에 배치돼 각 시·군의 사업장과 노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개선 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군 합동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도는 노동안전지킴이가 현장에 배치된 이후에도 시·군과 협업해 분기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권역별 안전 문화 교육을 실시하도록 해 노동안전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는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노동안전지킴이의 풍부한 경험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