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알뜰폰 파트너스,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지난달 16명 1기 서포터즈 선발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U+알뜰폰(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알뜰폰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U+MVNO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모집을 통해 총 16명의 서포터즈 1기를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들은 지난 17일 서울 마곡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유튜브·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알뜰폰에 대한 정보와 요금제, U+알뜰폰만의 특장점, 시행 중인 프로모션 등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정기 모임 등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활동비와 장소대여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대학생들을 통해 MZ세대에게 알뜰폰에 대한 인기 비결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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