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11-6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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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에서 무안타로 주춤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투수 브라이스 윌슨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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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에서 무안타로 주춤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545에서 0.429로 하락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투수 브라이스 윌슨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말 2사 2루 득점 찬스에 나선 김하성은 이번에도 윌슨을 만났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말에 상대 실책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을 때 하비 게라를 상대한 김하성은 3루 방면 땅볼을 쳤지만 3루수 캠 데바니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김하성은 이어진 데이비드 달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타석은 더 돌아오지 않았다. 샌디에이고가 7회초 매튜 배튼을 김하성의 대수비로 기용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루이스 캄푸사노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밀워키를 11-6으로 꺾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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