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3R 공동 25위…김성현·이경훈도 '주춤' [PGA]

권준혁 기자 입력 2023. 3.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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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무빙데이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안병훈(32)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하나에 보기 3개를 추가해 2오버파 73타를 쳤다.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반등했던 이경훈(32)은 셋째 날 4오버파 75타(버디 3개, 보기 7개)로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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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 출전한 안병훈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무빙데이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안병훈(32)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하나에 보기 3개를 추가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후퇴한 안병훈은 전날보다 13계단 하락한 공동 25위다.



 



샷 난조를 겪은 7번과 9번홀(이상 파4)에서 잇달아 보기를 기록한 안병훈은 11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프린지로 보내 약 10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로 홀아웃했다.



기다리던 첫 버디는 14번홀(파5)에서 나왔다. 러프에서 때린 세 번째 샷을 홀 2.5m 옆으로 보내 한 타를 만회했다.



 



김성현(25)은 초반 3번홀(파4) 더블보기로 거칠게 출발했다. 두 번째 샷이 그린을 크게 벗어나 좌측 나무 사이로 들어가며 플레이가 꼬였고, 1.5m 보기 퍼트도 홀을 외면했다. 이후에 버디와 보기 2개씩 바꿔 2오버파 73타를 써냈다.



사흘 동안 1오버파 214타가 된 김성현은 전날보다 19계단 밀린 공동 45위다.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반등했던 이경훈(32)은 셋째 날 4오버파 75타(버디 3개, 보기 7개)로 크게 흔들렸다. 28계단 하락한 공동 68위(4오버파 217타)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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