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기록 깨면 안 되잖아' 펩 감독이 밝힌 홀란드 교체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미친 공격수' 얼링 홀란드가 또 해트트릭을 해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펩 감독은 홀란드를 교체한 이유가 메시의 기록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는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홀란드는 전반 32분과 35분, 그리고 후반 4분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후 펩 감독은 홀란드를 일찍 교체한 이유에 대해 "내가 홀란드를 교체한 건 메시의 골 기록을 깨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FA컵에서 메시의 기록을 못 깨드리게 하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미친 공격수' 얼링 홀란드가 또 해트트릭을 해냈다. 마치 다른 선수들이 골을 넣듯 해트트릭을 한다. 홀란드는 19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 번리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6대0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드의 최근 득점 페이스는 '엄청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미쳐 날뛴다'라고 해도 될 법하다. 4일 전에 치른 이전 경기에서는 무려 5골을 혼자 터트렸다.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라이프치히와의 16강 2차전에서 5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이어 또 해트트릭이다. 5일 동안 8골을 몰아넣은 것이다.
이런 '미친 활약'에 대해 팀을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완전히 감동한 듯 하다. 번리 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홀란드에 대한 찬사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전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자신이 이끌었던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에 빗댄 농담을 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펩 감독은 홀란드를 교체한 이유가 메시의 기록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는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홀란드는 전반 32분과 35분, 그리고 후반 4분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홀란드는 후반 19분에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펩 감독은 홀란드를 일찍 교체한 이유에 대해 "내가 홀란드를 교체한 건 메시의 골 기록을 깨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물론 농담이다. 펩 감독은 홀란드에 대해 "너무나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항상 스스로를 관리하며 불평하지 않는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5일 동안 8골을 터트리면 당연히 이렇게 극찬할 수 밖에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이슈]송윤아 '제주 하우스', 어디서 봤나 했더니…'현빈♥손예진', 결혼 후 처음 올린 그 집
- 김히어라 "차주영 몸매 우월, 옷 터질까봐 촬영장서 앉지도 못해"[종합]
- 고우림 "♥김연아 요리 진짜 잘해"..신혼살림까지 공개한 '사랑꾼'('전참시')[종합]
- 한소희, 송혜교에 "이제는 내 거야" 주접 댓글…이유 있었다!
- "남탓하고 중국어 앞담화"…'보이즈 플래닛', 또 터진 연습생 인성 논란[SC초점]
- 강수지 수척한 얼굴..“생각 많아 잠 못 자”
- '김동성♥' 인민정, 코 수술 전 공개 “재혼하기 전에 성형, 오해 NO”
- 김히어라 “차주영 몸매 우월, 옷 터질까봐 촬영장서 앉지도 못해”[종합]
- 이상민 “올해 가을 17년간 갚아온 69억 빚 청산, 나 자신 고생했다”
- '더 글로리' 정성일 “7살 아들,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사인 부탁했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