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산불 발생…1시간50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김석훈 기자 2023. 3. 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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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야산에서 19일 오전 5시 50분께 산불이 발생했으나 1시간 50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 진화 헬기 4대, 산불 진화 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60명을 투입해 오전 7시 4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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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60명 투입
농업 폐기물 소각 중 산불로 번져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야산에서 19일 오전 발생한 산불을 산불진화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강리 야산에서 19일 오전 5시 50분께 산불이 발생했으나 1시간 50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 진화 헬기 4대, 산불 진화 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60명을 투입해 오전 7시 4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이날 산불이 산림 인접 지역에서 농업폐기물 소각 중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불을 낸 사람을 찾고, 산불의 재산 피해 현황, 피해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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