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삼성 선발진 한 축 맡을 선수”…4R 출신 20세 우완이 가진 잠재력, 국민 유격수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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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최근 이 선수를 향한 기대감을 보였다.
지금의 소중한 경험이 훗날에는 엄청난 자산이 될 거라는 것을 믿고 있다.
이어 "삼성의 미래를 봤을 때 선발 한 축을 맡아줘야 한다. 지금 1군 무대에 던지면서 스스로도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경험을 통해 다시 퓨처스에서 초석을 잘 다진다면 분명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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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최근 이 선수를 향한 기대감을 보였다. 바로 삼성의 2년 차 우완 투수 신정환(20)이다. 신정환은 상우고 졸업 후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3순위 지명을 받고 삼성에 입단했다.
아직 1군 기록은 없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10경기 8.1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1승의 기록을 남겼다.
그 결과 신정환은 2023시즌을 앞두고 뜻밖의 기회를 얻었다. 신정환은 퓨처스 캠프에서 시작을 했으나, 한국에 올 때는 1군 형들과 함께 왔다. 퓨처스 캠프에서 꾸준히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신인 이호성, 서현원 등과 함께 1군 콜업을 받은 것이다.
시범 경기에도 두 경기 나왔다. 신정환의 1군 무대 첫 투입이었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13일 SSG 랜더스전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괜찮았으나 15일 LG 트윈스전에서는 백정현 다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박진만 감독은 기대하고 있다. 지금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의 소중한 경험이 훗날에는 엄청난 자산이 될 거라는 것을 믿고 있다.
이어 “삼성의 미래를 봤을 때 선발 한 축을 맡아줘야 한다. 지금 1군 무대에 던지면서 스스로도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경험을 통해 다시 퓨처스에서 초석을 잘 다진다면 분명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박진만 감독의 기대처럼, 신정환은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이호성, 서현원 못지않은 잠재력을 가진 2년차 투수의 2023년이 기대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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