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만에 꺼진 경북 상주 산불 재발화…산림당국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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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발생해 산림 86ha를 태우고 17시간에 꺼진 경북 상주 산불이 다시 발화됐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상주 외남면 산불이 재발화해 130여명의 인력이 야간 진화에 나섰으며 날이 밝자 오전 6시 30분쯤부터 산불진화 헬기 11대와 590여명의 진화대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외남면에서 재발화한 불은 인근 내서면으로 확산돼 화선이 1~2km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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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 16일 발생해 산림 86ha를 태우고 17시간에 꺼진 경북 상주 산불이 다시 발화됐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상주 외남면 산불이 재발화해 130여명의 인력이 야간 진화에 나섰으며 날이 밝자 오전 6시 30분쯤부터 산불진화 헬기 11대와 590여명의 진화대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강한 바람에 불씨가 다시 되살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남면에서 재발화한 불은 인근 내서면으로 확산돼 화선이 1~2km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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