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뼈까지 녹이는 '악마의 비'…"러시아가 쓴 악마의 무기"

김도균 기자 2023. 3.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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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이른바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을 또다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지옥을 가져오려 치명적인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비가 내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소이탄을 '악마의 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소이탄의 불꽃은 최대 2천5백 도에 달해 몸에 닿으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어 '악마의 무기'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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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이른바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을 또다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지옥을 가져오려 치명적인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SNS에 퍼지고 있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어두운 밤하늘이 환하게 될 정도로, 빛을 내는 탄약들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비가 내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소이탄을 '악마의 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결국 이 공격을 맞은 주택가는 불로 뒤덮여버렸습니다.

이곳은 우크라이나 남동부 최전선 도네츠크주의 한 마을로 전해졌는데, 최근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군 탱크와 장갑차를 대규모로 파괴하며 승리를 거둔 곳입니다.

소이탄의 불꽃은 최대 2천5백 도에 달해 몸에 닿으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어 '악마의 무기'로 불립니다.

때문에 백린탄과 함께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영상출처 : 텔레그램, 트위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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