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서 정부군 소탕작전에 테러범 3명 피살

차미례 기자 입력 2023. 3. 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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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의 아와란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보안군 대테러부대가 이끄는 테러범 소탕 작전으로 3명의 무장단체원이 죽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육군의 대민홍보부대 ISPR은 3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소탕작전은 이 지역에 거점을 둔 테러단체를 향해 진행되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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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루치스탄주 은거지에서 총기 ·탄약도 몰수

[페샤와르=신화/뉴시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경찰이 자폭 테러가 발생했던 이슬람 사원을 조사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100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22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3.02.0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의 아와란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보안군 대테러부대가 이끄는 테러범 소탕 작전으로 3명의 무장단체원이 죽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육군의 대민홍보부대 ISPR은 3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소탕작전은 이 지역에 거점을 둔 테러단체를 향해 진행되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정부군은 믿을 만한 첩보를 토대로 지역 내 몇 군데 다른 장소에서 여러 차례 매복 기습작전을 감행했으며 지난 3일 동안 테러범들이 점령했던 지역을 대부분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은신처로 되돌아오고 있던 3명의 테러범들이 정부군과의 교전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군은 밝혔다. 그와 함께 많은 양의 총기와 탄약이 숨겨져 있던 비밀 장소도 정부군의 손에 들어갔다.

이 테러단체는 그 동안 발루치스탄주 여러 곳에서 총격전과 사제 폭탄 투척 테러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파키스탄 군은 발루치스탄 일대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반군 세력을 계속 섬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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