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비 지원…12억원 투입

손상원 2023. 3. 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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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2억원을 들여 지게차, 굴삭기, 로더, 롤러 등 건설기계 75대에 대해 티어(Tier)-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할 때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총 100억원을 투입해 건설기계 672대의 엔진 교체나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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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설기계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12억원을 들여 지게차, 굴삭기, 로더, 롤러 등 건설기계 75대에 대해 티어(Tier)-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할 때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티어는 미국 환경청(EPA)에서 시행하는 배출가스 규제 제도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엔진 교체 960만∼1천400여만원, 매연 저감장치 부착 1천100여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나 이메일(ojh955@korea.kr),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총 100억원을 투입해 건설기계 672대의 엔진 교체나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까지 완료되면 1천400t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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