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크레디트 은행, '신용붕괴' 위기설… "USB 인수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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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2위 업체 크레디스위스(CS) 은행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FT는 560억 달러(73조3320억원)로 평가되는 UBS와 70억 달러(9조1665억원)로 평가되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합병은 신용 붕괴를 막기 위한 '플랜 A'라고 밝혔다.
UBS는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체 사업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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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과 규제기관인 스위스금융감독청이 자국의 은행 부문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UBS와 CS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UBS와 CS가 각각 이사회 회의를 열어 UBS의 CS 인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560억 달러(73조3320억원)로 평가되는 UBS와 70억 달러(9조1665억원)로 평가되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합병은 신용 붕괴를 막기 위한 '플랜 A'라고 밝혔다.
UBS는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체 사업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소시에테 제네랄과 도이체방크 등 최소 4개 주요 은행이 크레디트 스위스와의 신규 거래에 제한을 가해 문제를 가중시켰다고 전했다. HSBC도 크레디트 스위스 증권과 연계된 대출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울리히 쾨르너 크레디트 스위스 최고경영자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강력한 글로벌 은행으로 자본과 유동성 기반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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