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끝까지 고통 받는 임주환, 민성욱 탓 사고→입원 예고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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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까지 임주환의 위기가 예고됐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을 구하고 사고를 당했다.
장영식은 모든 일이 제 오해에서 비롯된 사실을 알고도 장세란(장미희 분)과 이상준 모자에게 잘못을 빌지 않았다.
장세란은 아들 이상준의 병실로 찾아온 조카 장영식에게 "내 아들 건드리지 마라. 도로 가지고 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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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까지 임주환의 위기가 예고됐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사촌형 장영식(민성욱 분)을 구하고 사고를 당했다.
장영식은 모든 일이 제 오해에서 비롯된 사실을 알고도 장세란(장미희 분)과 이상준 모자에게 잘못을 빌지 않았다. 장영식은 이상준이 복수를 위해 아이를 바꾸는 내용의 영화를 만드는 데 대해 “죄책감을 느낄 시간도 안 준다”며 성냈다.
이어 장영식은 영화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내 이상준을 도발했고, 결국 장세란이 장영식의 따귀를 때리며 폭발했다. 장영식은 “이렇게 때리고 싶어서 어떻게 참으셨냐. 제가 감독님에게 이야기해서 역할 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비아냥 거렸고 장세란은 “날 쳐라. 상처받은 만큼 날 때려”라고 외쳤다.
장영식은 홀로 악을 쓰다가 “거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이상준에게 “정말 미안하다. 내가 벌 다 받을게. 영화 꼭 성공시켜라”고 사과했다. 다음 순간 세트가 무너지려하는 모습을 본 이상준은 장영식을 구하고 함께 쓰러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김태주가 남편 이상준의 병실을 지키며 “나도 널 위해 버텨볼게”라고 애틋하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세란은 아들 이상준의 병실로 찾아온 조카 장영식에게 “내 아들 건드리지 마라. 도로 가지고 가라”고 분노했다.
윤갑분은 손자 장영식에게 “나랑 같이 둘이 떠나자”고 말했고, 장세란은 모친 윤갑분에게 “엄마는 나랑 같이 있어야지 왜 영식이를 따라가냐”고 말하며 이들의 결말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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