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같이 살아” 김소은♥김승수 동거? 결혼 해피엔딩 되나 (삼남매가)[어제TV]

유경상 2023. 3. 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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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김승수 커플의 동거와 결혼이 예고됐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 신무영(김승수 분) 커플이 해피엔딩을 짐작하게 했다.

신무영은 친구 장현정(왕빛나 분)을 통해 김소림이 동거를 선언한 사실을 알고 회사로 김소림 가족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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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김승수 커플의 동거와 결혼이 예고됐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5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 신무영(김승수 분) 커플이 해피엔딩을 짐작하게 했다.

신무영 딸 신지혜(김지안 분)가 김소림 부모님을 만나 독립선언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신지혜는 부친 신무영이 친딸도 아닌데 키워준 게 고맙다며 독립을 선언했고 회사도 이직할 예정이라 말했다. 김소림 부모 김행복(송승환 분)과 유정숙(이경진 분)은 신지혜가 조남수(양대혁 분)와 헤어졌다며 신무영과 김소림의 행복을 비는 데 안도했다.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와 결혼식을 앞두고 이사를 계획했고 그 사이를 처가살이하려 했다. 이상준은 “아버지와 한 집에서 살고 싶다. 요리, 청소, 설거지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건우(이유진 분)는 “형이랑 누나가 하고 나면 우리도 해야 겠다. 상준이 형 환영이다. 처가살이가 뭔지 내가 제대로 경험시켜 주겠다”고 반겼다.

김소림은 “그럼 형부 내 방을 옷방으로 써라. 나는 나갈 거다. 신무영씨랑 같이 살려고”라며 동거 선언했다. 김소림은 “그 사람에게 말 안 했다. 내가 들어가려고. 엄마 허락 안 해줘도 돼. 이건 내 결단이니까”라고 말했고 모친 유정숙이 “이 삼남매 미친 것들.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라고 탄식했다. 최말순(정재순 분)은 “첫째는 혼인신고 먼저, 셋째는 애 먼저, 둘째는 동거부터”라고 기함했다.

신무영은 친구 장현정(왕빛나 분)을 통해 김소림이 동거를 선언한 사실을 알고 회사로 김소림 가족을 초대했다. 최말순, 김행복, 유정숙이 신무영 회사로 찾아와 “그럼 이 큰 건물이 신대표 재산이냐”며 반색했다. 신무영은 “어제 저녁에 소림씨가 한 말 때문에 놀라고 걱정하실 것 같아 열심히 일하는 것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행복은 “결혼준비하자”며 결혼을 허락했고 유정숙은 “집까지 보고 허락할 거다”고 시간을 뒀다. 신무영은 “혹시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다 들어와 사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림 가족을 집으로 초대한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사실 저 커플링 해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반지를 끼워줘 다시 한 번 결혼을 약속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김소림이 짐을 들고 신무영의 집으로 들어가 “우리 오늘부터 같이 살아요”라고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우는 “고난을 뚫고 입성한 둘째 사위 환영한다”며 신무영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여기에 신무영과 김소림의 결혼을 암시하는 모습이 결혼 해피엔딩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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