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샤워?” 양다리 한수연, 박기웅에 차이고 봉태규 올인 (판도라)[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3. 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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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이 박기웅에서 봉태규로 갈아탔다.

3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유라(한수연 분)는 장도진(박기웅 분)과 구성찬(봉태규 분) 양다리를 드러냈다.

장도진이 떠나자 홍유라는 "난 그렇게 못하겠다. 거지같은 인생에 나도 진짜 하나는 있어야지"라고 의미심장한 혼잣말 했고 곧 구성찬을 백허그하며 양다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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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이 박기웅에서 봉태규로 갈아탔다.

3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유라(한수연 분)는 장도진(박기웅 분)과 구성찬(봉태규 분) 양다리를 드러냈다.

장도진은 아내 고해수(장희진 분)가 욕실에서 귀걸이를 주우며 불륜을 의심하자 “그 귀걸이는 나 정말 모른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일 절대 없다. 믿어 달라”고 애원했다. 고해수가 “다시는 나한테 들키지 마라”고 말하자 장도진은 “그래, 믿어도 된다”고 확답했고 고해수는 ‘진짜 믿어도 되는 거지?’라고 속말했다.

이어 장도진은 홍유라를 만나 “갑자기 번호도 바꾸고 어떻게 된 거냐. 선 넘지 말았어야지. 너 귀걸이 식상하더라”고 말했다. 홍유라는 “그거 찾고 있었는데 자기 욕실에 있었구나?”라며 오리발을 내밀었고, 장도진은 “나 욕실이라고 안 했는데? 이야기 끝난 거네”라며 “재현이 대선 나간다. 몸가짐 조심해야지. 당신 동생 인생도 걸린 일이다”고 이별을 고했다.

홍유라는 “그놈의 홍태라, 이제 내 인생 살 거다. 자기가 끝이라면 끝나는 거냐. 내 감정은 아무것도 아니냐”며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장도진은 “원래 연애가 한 사람이 끝이면 끝나는 거다. 해수 건드린 건 네 실수다, 널 만난 건 내 실수고”라고 일침 했다.

장도진이 떠나자 홍유라는 “난 그렇게 못하겠다. 거지같은 인생에 나도 진짜 하나는 있어야지”라고 의미심장한 혼잣말 했고 곧 구성찬을 백허그하며 양다리를 드러냈다. 구성찬은 “우리 사이 그냥 말하자니까. 이게 뭐냐. 죄지은 것도 아닌데 매일 숨어서”라며 “애들이 알면 진짜 축하해줄 거다”고 홍유라의 비밀연애를 드러냈다.

구성찬은 “당신 나이도 있으니 결혼도 빨리 하고. 나는 아기 먼저 가져도 좋고”라며 홍유라에게 진심을 보였고, 홍유라는 “제부 대선발표로 정신없잖아. 잠잠해지면 이야기하자. 몰래 만나니 스릴 있고 좋잖아. 우리 같이 샤워할까?”라며 구성찬을 유혹했다.

홍유라가 장도진과 구성찬 사이를 오가며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가 유부남 장도진에게 차이며 구성찬에게 올인 이들의 관계변화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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