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중견수 니모, 발목-무릎 인대 염좌 진단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3. 1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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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뉴욕 메츠 중견수 브랜든 니모(30)에 대한 검진 결과가 나왔다.

빌리 에플러 메츠 단장은 19일(한국시간) 'SNY'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른 무릎과 발목에 약간의 인대 염좌가 발견됐다"며 니모에 대한 검진 결과를 전했다.

니모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처음에는 발목 부상으로 발표됐지만, 발목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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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뉴욕 메츠 중견수 브랜든 니모(30)에 대한 검진 결과가 나왔다.

빌리 에플러 메츠 단장은 19일(한국시간) ‘SNY’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른 무릎과 발목에 약간의 인대 염좌가 발견됐다”며 니모에 대한 검진 결과를 전했다.

니모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메츠 중견수 니모가 부상을 당했다. 사진= MK스포츠 DB
4회말 볼넷 출루 이후 1사 1루에서 대니 멘딕의 땅볼 타구 때 병살을 막기 위해 2루에 슬라이딩해 들어가다 스파이크가 걸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다리를 절면서 필드를 떠났다.

처음에는 발목 부상으로 발표됐지만, 발목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에플러는 “자고 일어난 뒤 무릎에도 통증을 느꼈고, 두 군데에 모두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처음 보였던 것에 비하면 검진 결과는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 에플러는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한다. 매 주 상태를 봐야한다. 다음주가 되면 조금 더 자세한 예상 복귀 시점을 알게될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시즌 개막까지 2주가 채 남지않은 상황을 생각하면 시즌 개막전 출전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메츠에게는 큰 타격이다. 8년 1억 6200만 달러 계약의 첫 시즌을 앞두고 있는 니모는 리그 최고의 1번 타자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메츠에서 151경기 출전한 그는 내셔널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좋은 0.367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네 번째로 많은 102득점을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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