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끊어도 발병… 비알코올성 지방간 막으려면 '이것' 섭취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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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 대학 의대 암 연구센터 아나히타 만수리 박사팀이 243명(평균 42.7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물성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은 하 그룹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76% 낮았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식물성단백질 섭취를 늘리되 동물성단백질은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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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 대학 의대 암 연구센터 아나히타 만수리 박사팀이 243명(평균 42.7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물성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은 하 그룹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76% 낮았다.
동물성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의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하 그룹의 3.2배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식물성단백질 섭취를 늘리되 동물성단백질은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유병률이 25%에 달할 정도로 간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뇌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지방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체중 감량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한다. 체중 감량은 지방간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 섭취는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이 돼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시각이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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