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가르나초, '목발 신세'로 점심 식사...안타까운 모습

박지원 기자 2023. 3.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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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평소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가르나초가 점심을 먹기 위해 외출했고,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는 것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경기장을 떠날 때 목발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가르나초는 목발 신세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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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평소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가르나초가 점심을 먹기 위해 외출했고,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는 것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12일,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안타까운 부상을 입게 됐다. 후반 3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하다가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가르나초는 큰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투입됐다.

치료 후 다시 그라운드에 투입됐으나, 불편함은 계속됐다. 이에 후반 추가시간 1분, 교체 아웃됐다. 가르나초는 경기장을 떠날 때 목발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상당 기간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디아리오 올레'는 "가르나초는 오른쪽 발목의 비골 인대 염좌가 확인됐다"라고 부상 부위를 설명했다. 더불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주중 기자회견을 통해 "(복귀까지) 몇 주가 걸릴 것이다. 심각한 부상이다. 진단을 빨리 내리기 어렵다. 그래도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목발 신세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부상 부위에는 보호대도 착용하고 있었다. '더 선'이 포착한 것은 가족 식사 후 레스토랑을 떠나는 모습이었다.

한편, 가르나초는 부상 후 SNS를 통해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불행하게도 앞으로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과 동료를 도울 수가 없게 됐다. 또한, 나와 가족에게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할 기회를 놓치게 돼서 실망스럽다"라고 작성했다.

이어 "이것은 축구의 일부다. 난 이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신은 내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이전보다 더 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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