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2' 신봉선, 한해와 사이 의심하자 "오해 받는 분위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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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신봉선과 한해의 사이를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신봉선과 한해가 베트남 달랏 여행을 떠났다.
한해가 여행 총무를 맡았기 때문에 신봉선은 모든 것을 맡겼다고 했다.
신봉선은 한해가 원래도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여행에서 더욱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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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성시경이 신봉선과 한해의 사이를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신봉선과 한해가 베트남 달랏 여행을 떠났다.
한해가 여행 총무를 맡았기 때문에 신봉선은 모든 것을 맡겼다고 했다. 한해는 "이렇게 다 맡기는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했다. 신봉선은 한해가 원래도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여행에서 더욱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저는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면서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한해는 급하게 해명을 하려고 했다. 반면 신봉선은 "저는 이렇게 오해 받는 분위기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해는 신봉선을 위해 많이 공부하고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달랏에 대해 알아온 것을 알려주면서 가이드 역할을 했다. 한해는 "효도 여행 같은 느낌도 난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진짜 부모님과 같이 와도 좋을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해가 예약한 숙소는 달랏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크레이지 하우스였다. 방까지 가는 길은 복잡하고, 계단은 좁고 가팔랐다. 비록 방은 못 찾았지만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만끽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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