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두 등극, 5년 만에 제주전 승리... '90분 실점→극장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이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에 힘입어 5년 만에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서울은 18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제주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특히 서울은 5년 만에 제주전에서 승리해 지긋지긋한 천적관계를 끊어냈다.
이날 전까지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10경기 3무7패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18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제주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은 3승1패(승점 9)를 만들어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1경기 덜 치른 울산 현대(3승·승점 9)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현재 서울은 7골, 울산은 5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서울은 5년 만에 제주전에서 승리해 지긋지긋한 천적관계를 끊어냈다. 이날 전까지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10경기 3무7패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마지막으로 이긴 것도 2018년 8월 4일 3-0 승리였다. 하지만 이번 승리를 통해 복수에 성공했다. 또 직전 울산전 1-2 패배를 빠르게 회복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이날 양 팀은 똑같이 전체 슈팅 11개씩 날리는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스코어도 팽팽한 0-0이었다. 하지만 후반 서울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21분 행운이 따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제주 김봉수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1-0으로 앞서나갔다.
불운도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서울 골키퍼 최철원이 상대 크로스를 미숙하게 처리한 탓에 강원 송주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최철원은 직전 울산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료 백패스를 손으로 잡는 미스를 범해 결승골을 허용한 바 있다. 2경기 연속 아쉬운 실책성 플레이.
하지만 이를 구해낸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서울의 팔로세비치였다.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덕분에 서울은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반면 제주는 올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채 2무2패(승점 2)에 머물러 있다.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광주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외국인선수 아사니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FC는 1-1로 비겼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폴리 최초' 역사 쓴 김민재, 2연속 UCL '베스트 11' - 스타뉴스
- '고우석 결국 애초에 WBC 등판 불가였다' MRI 검진결과 어깨 염증 진단 "재활군 이동" - 스타뉴스
- "후배들 선수협 스토리 잘 모른다", 김현수-양준혁 논란 중재자로 나선 '리틀쿠바' - 스타뉴스
- 유부녀 맞아? 차 안에서 공개한 베이글녀 볼륨美 - 스타뉴스
- '야구여신' 박지영 아나, 비키니 패션 '깜짝 변신' - 스타뉴스
- 2025년도 BTS 지민의 해..166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 스타뉴스
- '새해 첫 훈훈'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차트 12월 기부스타 1위 - 스타뉴스
- '日음란물 논란' 박성훈 여파?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 취소 - 스타뉴스
- 강한나, '日음란물 업로더' 박성훈과 '폭군의 셰프' 출연 - 스타뉴스
- '日음란물 업로더' 박성훈 민폐..'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 취소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