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튀르키예, 11년만에 외무장관회담…“대사급 관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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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튀르키예(터키)가 18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 간 대사급 관계를 이른 시일 내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회담 후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를 가능한 한 가장 빨리 대사급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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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튀르키예(터키)가 18일(현지시간) 카이로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 간 대사급 관계를 이른 시일 내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튀르키예 외무장관의 카이로 방문은 2012년 아랍연맹(AL) 회의에 참석한 아흐메트 다우토울루 당시 외무장관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회담 후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를 가능한 한 가장 빨리 대사급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이집트와 관계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향후 양국 관계가 훼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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