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한혜진, 조승우 위로에 감동 "근사하다"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3. 18.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조승우의 위로를 받고 감동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신성한(조승우)가 이서진(한혜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신성한에게 "개인적인 질문인데, 제 (이혼) 케이스보다 어려운 거냐. 제 이혼 소송도 이겼다고 일부러 찾아온 건데 그럼 내가 더 이긴 건가 해서"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한 이혼 한혜진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조승우의 위로를 받고 감동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신성한(조승우)가 이서진(한혜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신성한에게 "개인적인 질문인데, 제 (이혼) 케이스보다 어려운 거냐. 제 이혼 소송도 이겼다고 일부러 찾아온 건데 그럼 내가 더 이긴 건가 해서"라고 물었다.

신성한 이혼 / 사진=JTBC 캡처


신성한은 "왜 궁금하냐. 원래 이혼 소송은 다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다 불현듯 신성한은 이서진이 조정식(정문성)에게 꽃다발을 받고 표정이 굳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에 "그 꽃이 부담되는 거랑 같은 맥락이냐"고 묻자 이서진은 머뭇거리다 "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서진이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사실 그 꽃은 오버가 맞다"고 하자 이서진은 "제가 예민한 것도 맞다"고 답했다.

신성한은 "그럴 수 있다. 아직은. 언젠가 곧 이서진 모드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연주자의 곡 해석도 중요하지만 작곡가의 영감도 중요하다"고 이서진을 위로했다.

그의 말에 감동받은 이서진은 "근사하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