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종교사무국장 낙마...법률·기율 위반 혐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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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 정부 고위 인사가 심각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오늘(18일) 추이마오후(崔茂虎) 국가종교사무국장 겸 중앙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심각한 법률·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이 전 국장은 고향인 윈난성의 조직부 부부장, 리장시 서기, 윈난성 부성장 등을 거쳐 지난해 중앙통전부 부부장 겸 국가종교사무국장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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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 정부 고위 인사가 심각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오늘(18일) 추이마오후(崔茂虎) 국가종교사무국장 겸 중앙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심각한 법률·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두 자리에서 모두 해임됐습니다.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콩 성도일보는 윈난성 공직 생활 당시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추이 전 국장은 고향인 윈난성의 조직부 부부장, 리장시 서기, 윈난성 부성장 등을 거쳐 지난해 중앙통전부 부부장 겸 국가종교사무국장에 올랐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공산당 최고 사정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에 부패 관리 처벌을 지시했으며, 사정 당국은 올해 들어 8명의 '호랑이'(전현직 고위 관료)를 사냥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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