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틀랜드 남은 시즌 포기하나... 릴라드 시즌 아웃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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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블레이저스의 이번 시즌 포기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향후 포틀랜드의 5-6경기 결과에 따라서 데미안 릴라드를 쉬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포틀랜드의 다가오는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이적생 제레미 그랜트의 활약과 릴라드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포틀랜드였으나 결국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복부 수술로 인해 장기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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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향후 포틀랜드의 5-6경기 결과에 따라서 데미안 릴라드를 쉬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포틀랜드의 다가오는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포틀랜드는 위기에 빠다. 포틀랜드는 31승 39패,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위치했다. 최근 기세 역시 심각하다. 포틀랜드는 5연패를 당하고 있으며 경기 내용 역시 좋지 않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권인 10위 LA 레이커스와 경기 차이는 2.5 경기 차이다.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경기 차이지만 최근 기세와 경기력을 고려하면 쉽지 않아 보인다.
시즌 초반, 이적생 제레미 그랜트의 활약과 릴라드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포틀랜드였으나 결국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포틀랜드의 부진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상이다.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부상을 당했다. 에이스 릴라드가 15경기, 앤퍼니 사이먼스가 10경기, 그랜트가 7경기,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40경기, 유세프 너키치가 20경기에 결장했다.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다치니 조직력을 맞출래야 맞출 수가 없다.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다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허무하게 지는 경기도 많아졌다. 즉,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감독 천시 빌럽스에 대한 비판도 있다. 이번 시즌 2년 차를 맞이한 빌럽스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빌럽스 감독의 거취 역시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LA 클리퍼스 어시스트 코치를 맡으며 수비에 능한 코치라 평가를 받고 포틀랜드에 부임한 빌럽스는 리그 최악으로 평가받던 포틀랜드의 수비를 바꿀 적임자로 평가받았으니 빌럽스 역시 포틀랜드의 수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틀랜드가 릴라드를 무리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복부 수술로 인해 장기간 결장했다. 이번 시즌도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던 릴라드다.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없다면 다음 시즌을 위해 휴식을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릴라드가 1990년생의 베테랑 선수로 이제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릴라드는 꾸준히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었다. 과연 포틀랜드와 릴라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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