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사이비 교주 잡고 마무리까지 '스프라이트 샤워' [Oh!쎈 종합]

연휘선 2023. 3.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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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이 사이비 교주 범죄자들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8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사이비 교단 순백교 교주 옥주만(안상우 분)을 퇴치했다.

옥주만으로 하여금 정체불명의 힘을 믿게 만들어 무당 김도기를 찾게 만든 것이다.

김도기가 옥주만의 죽은 엄마 영혼이 들린 듯 행세까지 한 끝에, 옥주만은 김도기를 맹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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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이 사이비 교주 범죄자들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8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사이비 교단 순백교 교주 옥주만(안상우 분)을 퇴치했다.

순백교는 아픈 사람들을 순백의 힘으로 정화한다며 병원에도 가지 못하게 하고 치료비로 쓸 돈을 헌금으로 갈취했다. 특히 교주 옥주만이 '아버지' 행세를 하며 교인들을 폭행까지 하며 사기 행각을 이어갔다. 심지어 옥주만은 교단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도 눈물은 연기힐 뿐 사망 보험금을 가로해기 급급했다.  

그러나 사이비 교주를 함부로 잡아봤자 신도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한 추가 피해가 또 예견되는 상황. 이에 김도기는 사이비 잡는 무당으로 변신했다. 이를 위해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 안고은(표예진 분), 장성철(김의성 분)도 한몸처럼 움직였다. 옥주만으로 하여금 정체불명의 힘을 믿게 만들어 무당 김도기를 찾게 만든 것이다. 

김도기가 옥주만의 죽은 엄마 영혼이 들린 듯 행세까지 한 끝에, 옥주만은 김도기를 맹신했다. 그는 "시키는 건 뭐든 다하겠다. 은혜 잊지 않겠다"라며 '법사' 김도기를 붙잡았다. 이어 옥주만은 김도기의 지시를 따라 굿판을 마무리할 때까지 헌금도 받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았다. 신도들에게도 기도도 하지 말고 헌금도 하지 말라는 옥주만의 모습에 순백교 교인들이 당황했다. 

이 밖에도 옥주만은 자신이 한 짓 그대로 김도기에게 당했다. 전 재산을 갖다 바칠 기세로 김도기의 굿판을 준비하고 맹신했다. 심지어 담보 대출까지 받아 바쳤다. 이에 김도기는 작두까지 타며 굿판을 벌였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순백교를 믿고 있는 피해자들은 병원을 가지 않고 쓰러졌다. 이에 김도기는 피해자들이 맞았던 그대로 옥주만을 때리며 혼쭐냈다. 

이 모습을 옥주만의 패거리가 지켜봤고, 순백교를 가로채려다 옥주만과 다퉜다. 모두가 지켜보던 예배당에서 사이비 정체가 드러난 옥주만은 배신감에 치를 떠는 광신도들에게 둘러싸여 끌어내려졌다. 마침내 피해자들은 옥주만과 순백교의 실체를 깨닫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김도기의 복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도기는 사이비 교주와 조력자를 컨테이너 박스에 가둬 어디인지 모를 곳으로 옮기게 했다. 심지어 그는 옥주만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강제로 갈라놓은 가족들 마음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 많이 무서운가 보네, 그럼 종교를 한번 믿어봐. 종교가 원래 힘든 사람들한테 마음의 위안과 용기를 주거든. 진짜 종교는 그런 거라고. 잘 가”라고 말해 통쾌함을 안겼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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