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골' 노리는 손흥민...사우샘프턴전 선발 출격

백현기 기자 2023. 3.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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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골'을 노리는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노팅엄전 골까지 더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99골을 넣었다.

2015-16시즌부터 현재까지 8시즌을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99골째를 넣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100호골이라는 금자탑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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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100호골'을 노리는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위(승점 48점)에 위치해 있다.


승리가 절실한 토트넘의 상대는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이다. 최근 네이선 존스를 경질한 사우샘프턴은 루벤 셀레스 코치가 정식 감독이 되면서 리그 2승 1무 2패로 힘을 내고 있지만 16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서는 0-2로 패하며 분위기가 다소 꺾인 상태다.


반면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탈락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의 쓴맛을 맛봤지만,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번 맞대결은 손흥민의 100호골 여부에 기대가 모이는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노팅엄전 골까지 더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99골을 넣었다. 2015-16시즌부터 현재까지 8시즌을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99골째를 넣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100호골이라는 금자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특히 손흥민도 자신감을 가질 만한 상대다. 손흥민이 잉글랜드에 온 이후 가장 많은 골을 집어넣은 팀이 바로 사우샘프턴이다. 2020-21시즌 ‘포트트릭’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16경기 12골을 넣었다. 골맛을 본 경기만 무려 9경기다. 사우샘프턴만 만나면 유독 강했던 손흥민의 발끝이 주목되는 경기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 데이비스, 스킵, 호이비에르, 포로, 랑글레, 다이어, 로메로가 선발 출전하고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사우샘프턴은 아담스, 월콧, 암스트롱, 엘리오누시, 워드-프라우스, 라비타, 페라우드, 베드나레크, 벨라-코찹, 워커-피터스가 선발로 나서고 반주누가 골문을 지킨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우샘프턴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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