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00호골 사냥’ 토트넘, 사우스햄튼전 선발 공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터트릴까.
토트넘은 19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의 새인트 매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승점 48점)은 15승 3무 9패로 리그 4위에, 사우스햄튼(승점 22점)은 6승 4무 17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벤 데이비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한다.
토트넘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달 토트넘은 아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 리그)에게 FA컵 탈락에 이어 지난 주중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AC밀란에게 무릎 꿇었다. 연속된 탈락으로 인해 한풀 꺾였으나 직전 경기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한숨 돌렸다. 4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연승으로 다시 한번 반등을 만들어야 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전한다. 2015년 독일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 입성 후 어느덧 8시즌째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257경기 99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다. 더욱이 지난 노팅엄전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식전 5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번 경기에서 연속골에 이어 100호골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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