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한국 와서 만난 허재, 나 싫어하는 줄…제대로 욕 배웠다”(모내기)

이슬기 2023. 3. 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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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클럽' 전태풍이 허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태풍은 "처음에 한국에 와서 욕 많이 하시는 스타일인지 몰랐다. 감독님이 나 싫어서 욕하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전태풍은 "처음에 당황했다. 근데 6개월 지나면서 느꼈다.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하는 애정 있는 욕이라는 걸 알았다. 감독님 욕을 더 받고 싶어졌다. 적응 시간이 좀 필요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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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모내기클럽' 전태풍이 허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푸드 파이털’ 팀 양치승, 유재환, 이원일과 ‘탈모는 거들 뿐’ 팀 한기범, 김훈, 전태풍이 출연했다.

이날 전태풍은 "허재랑 싸울 뻔 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태풍은 "처음에 한국에 와서 욕 많이 하시는 스타일인지 몰랐다. 감독님이 나 싫어서 욕하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 한국 왔을때 친구끼리 하는 욕을 조금 배웠는데 감독님 때문에 욕을 제대로 배웠다. 영어로 얘기해줄까 라면서 영어 욕도 하시더라"라며 허재의 욕을 따라 했다.

전태풍은 "처음에 당황했다. 근데 6개월 지나면서 느꼈다.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하는 애정 있는 욕이라는 걸 알았다. 감독님 욕을 더 받고 싶어졌다. 적응 시간이 좀 필요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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