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골프구단 대항전서 이틀째 선두 유지

이한주 기자 2023. 3. 18.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소영, 황유민이 짝을 이룬 롯데는 18일 전남 여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이며 2라운드 합산 11언더파 133타로 2위 안강건설(김시원, 전예성)에 한 타차 앞선 단독 1위를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황유민 / 사진=크라우닝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롯데가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소영, 황유민이 짝을 이룬 롯데는 18일 전남 여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이며 2라운드 합산 11언더파 133타로 2위 안강건설(김시원, 전예성)에 한 타차 앞선 단독 1위를 지켰다.

전날(17일) 펼쳐진 1라운드에서 임진희-전예성을 출전시켰던 안강건설은 이날 김시원-전예성 조합으로 바꿔 2라운드에 나섰는데, 3타를 줄이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고지원-마다솜 조합에서 박도영-최가빈 조합으로 전원 교체해 2라운드에 출전한 삼천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롯데 이소영과 황유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운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잘 버틴 것 같아 다행이다. 내일은 마지막 날인만큼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창설된 이번 대회는 한국 최고의 여자프로골프단을 가리는 이벤트성 대회다. 총 12개 팀이 참가해 별도 컷 없이 3라운드 합산 최저타수를 기준으로 최종 우승 구단을 가린다. 19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SBS골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