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 과거사, 납치된 남동생 살리려 킬러 됐다

이지아가 납치된 남동생을 살리려 킬러가 됐다.

3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3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남동생에 대한 기억을 찾았다.

홍태라는 딸 표지우(김시우 분)와 함께 있는 정신병원장 김선덕(심소영 분)을 보고 “남동생이 있었다”며 남동생에 대해 기억했다. 과거 홍태라는 남동생과 함께 도망치다가 김선덕에게 붙잡혔고 김선덕은 “죽을 목숨을 살려줬더니 주인도 못 알아보고 감히 도망을 쳐?”라고 분노했다.

홍태라는 “목숨만 살려 달라. 내 동생 죽이지 마라. 동생만 살려주면 시키는 건 뭐든 다 하겠다”고 애원했고 김선덕은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겠냐”며 홍태라의 몸에 50을 낙인하고 “오영, 앞으로 이게 네 이름”이라고 말했다.

김석덕은 “여기서 살아남아 최고의 에이스가 되면” 동생과 만나게 해주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김선덕은 “네 동생이 평범하게 살기를 원해? 그럼 최고가 돼야 한다”고 말했고 홍태라는 시키는 대로 훈련을 받고 주는 약을 먹었다.

하지만 홍태라는 다시 만난 동생의 몸에 105가 새겨져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